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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다산신도시 '헐값 매각'...현대백화점 특혜 의혹 / YTN

2018-12-03 29 Dailymotion

경기도 다산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경기도시공사가 현대백화점에 땅을 헐값에 넘겨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YTN 취재진과 만나 지난 2015년 3월 당시 최금식 사장이 토지 판매 담당자를 불러 다산 신도시 지금동 자족시설 용지를 현대백화점에 빨리 팔라는 압력을 넣었다고 폭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땅은 입지가 좋아 노른자 땅으로 꼽히고, 이후 상업 용지로 용도 변경이 가능해 가격 상승이 기대됐지만 경기도시공사는 재감정하지 않고 기존 가격인 천7백억 원에 추첨 방식으로 매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YTN 취재 결과 해당 땅은 개발 여력이 없는 전기배선업체와 상하수도 공사업체에 팔린 뒤 범현대가로 분류되는 한라건설을 거쳐 현대백화점으로 넘어가, 담합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현대백화점 측은 적법한 절차를 밟았다고 해명했고, 경기도시공사는 당시 상업지구의 활성화를 위해선 조기 매각이 필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시공사 최금식 전 사장도 정상적인 영업 과정이었을 뿐 특혜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성훈 경기도 도의원은 "경기도시공사가 땅 주인을 현대백화점으로 정해 놓고 절차를 진행했고, 손해를 감수하면서 헐값에 매각했다"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12040309502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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